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206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19일 오후 1시3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9.73포인트(0.48%) 오른 2057.47을 기록중이다.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주민투표가 개표중인 가운데 부결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BBC는 19일 오전 5시20분(현지시간)께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주민투표 결과 부결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개인은 945억원, 기관은 882억원 매수우위다. 외국인은 16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14%), 의료종밀(2.12%), 은행(2.35%) 등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현대모비스는 하락중이고, SK하이닉스, 포스코, NAVER, 신한지주, SK텔레콤은 강세다.

코스피 거래량은 2억7900만주, 거래대금은 3조400억원으로 평소에 비해 활발하게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60포인트(0.62%) 오른 580.57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개인이 17억원 어치를 사고 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3억원, 2억원 매도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45원(0.33%) 오른 1046.85원에 거래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