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현성이 눈물을 흘렸다.



17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예비신부 현성이 남자친구 경민의 진심에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결혼을 두 달 앞둔 커플 현성과 경민은 결혼식에 초대할 현성의 고향 친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경민은 여자들만의 자리를 어려워했다. 경민이 진땀을 빼고 있을 때, 친구가 그에게 현성을 만나는 이유를 물었다.



경민은 바로 대답하지 못했고, 침묵이 불편했던 현성은 말을 돌렸다. 하지만 현성은 둘만의 시간에서 경민의 대답을 듣고 싶어했다.



이전에도 현성은 경민에게 결혼에 관한 질문을 던진 적이 있었다. 당시 경민은 현성에게 대답을 들려주지 않았다. 현성은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장소에서 “왜 나랑 결혼하는지 알고 싶다”고 물었다. 경민은 현성에게 질문을 되돌려 주었다.





현성은 “네가 오빠같이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을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경민이 답할 차례가 돌아오자, 그는 대답 대신 써놓은 편지를 읽어 주었다.



경민이 편지를 읽기 시작하자, 현성은 감정이 북받친 듯 얼굴을 가리고 눈물을 흘렸다. 편지에는 현성을 향한 경민의 사랑과 진심이 담겨 있었다.



편지를 읽은 후, 경민은 눈물을 흘리는 현성을 끌어안고 “네가 좋아서 결혼하는 거야”라고 그녀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주었다. 이후 경민은 인터뷰에서 “더 사랑해 줘야 하는 아이인데, 아직 부족한 것 같다”고 현성을 향한 사랑을 말했다.
리뷰스타 천지현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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