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가 남상미와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지난 15일 서울강남구청담동에위치한 한주점에서기자들과 만난 이준기가 ‘조선 총잡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2007년 MBC ‘개와 늑대의 시간’을 통해 남상미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준기는 ‘조선 총잡이’를 통해 그녀와 또 한 번 연기를 하게 됐다. 특히 ‘조선 총잡이’에서 이준기와 남상미는 애절한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이준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이준기의 키스 경력이 진화되지 않았나 싶다”고 여유 넘치는 농담을 던진 후 “동굴에서 남상미 양과 키스신을 찍었는데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다. 참 좋았다. 다음 작품에서는 좀 더 진한 애정신을 선사해도 좋을 거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더불어 “남상미랑 키스신을 찍어서 잘 끝낸 거 같다. 여배우랑 친숙해져서 자연스럽게 로맨스에도 몰입이 되더라. 상미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여자 배우로서 키스신을 상의할 수 있고, 의견을 내는 게 참 고마웠다. 표현력이 큰 친구고 성숙하게 느껴졌다. 오랜만에 만났는데 장점이 많은 여배우로 거듭난 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오래 알아온 오빠로서, 동료 배우로서 행복했고 고마웠다”며 로맨스 라인을 따라갈 때 여배우인 남상미에게 기댈 수 있어 시청자들에게 예쁜 로맨스를 보여줄 수 있었다며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준기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그린감성액션로맨스‘조선 총잡이’에서 박윤강 역을 맡아열연했다. 특히 이준기는 ‘조선 총잡이’를 통해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연기력까지 고루 갖추며 두 마리토끼를 다잡아 호평을 받기도 했다.
리뷰스타 송지현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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