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전수경과 서울 힐튼 호텔 총지배인 에릭 스완슨이 결혼에 앞서 임신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예비 부부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은 ‘연애 말고 결혼’ 특집으로 꾸며진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전수경은 예비 신랑이자 서울 힐튼 호텔의 총지배인 에릭 스완슨과 함께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두 사람은 2010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4년간 교제해왔으며 오는 2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MC 이영자는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에게 “결혼을 서두르는 것 같은데 혹시 속도위반 아니냐”고 물었고 이에 에릭 스완슨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전수경은 “임신? 임파서블이다”라고 쿨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전수경은 “지난 2010년 10월, 갑상선암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 받기 일주일 전 남편을 처음 만났다. 첫 만남에 수술 사실을 털어놨다”고 전하며 “항암치료는 남들과 격리 돼 받기 때문에 정말 고독하고 외롭다. 그때 에릭 스완슨이 큰 힘이 됐다”고 말해 예비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수경 에릭 스완슨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수경-에릭 스완슨, 오래 오래 행복하길 바란다”, “전수경-에릭 스완슨,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 “전수경-에릭 스완슨, 사연이 아름다워”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리뷰스타 김예솔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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