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의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수류탄 투척훈련 중 수류탄이 터져 훈련병 한 명이 사망하고 교관과 훈련병 등 두 명이 부상당했다. 16일 오전 10시20분께 포항시 오천읍 해병대 교육훈련단의 수류탄 투척 훈련장에서 박모 훈련병(19)이 들고 있던 수류탄이 갑자기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