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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처럼 유럽 재즈에 빠져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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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1일 서울 광림아트센터서
    '유러피언 재즈페스티벌' 개최
    오는 19~21일 열리는 ‘유러피언 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서는 ‘뮤지카 누다’. 플러스히치 제공
    오는 19~21일 열리는 ‘유러피언 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서는 ‘뮤지카 누다’. 플러스히치 제공
    재즈의 본고장은 미국이다. 유럽 음악이 흑인 음악과 만나 새롭게 태어난 장르다. 이 음악은 유럽으로 다시 건너가면서 미국과는 다른 방향으로 진화했다. 미국 재즈가 감정을 직설적으로 표현한다면 유럽 재즈는 조금 더 서정적이고 이성적이다.

    유럽의 재즈 음악을 폭넓게 들을 수 있는 연주회가 열린다. 오는 19~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리는 ‘유러피언 재즈페스티벌’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공연으로 올해는 영국, 스웨덴, 스위스, 프랑스, 독일 등 9개국 13개 팀이 참가한다.

    19일 오후 8시에 열리는 첫날 공연은 ‘서유럽의 하나, 둘, 셋’이란 이름이 붙었다. 솔로, 듀오, 트리오 편성의 세 팀이 참가하기 때문이다. 영국 재즈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존 테일러의 독주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피아니스트 스테파노 바타글리아와 독일의 베이스 클라리넷 연주자 울리히 드레슬러로 구성된 듀오의 연주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스위스의 티에리 랑 트리오가 공연을 마무리한다.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각기 다른 음악을 들을 수 있다.

    20일 오후 2시 ‘오후의 프랑스’에서 프랑스 재즈의 정수를 만날 수 있다. 레미 파노시앙 듀오, 밥티스트 트로티농 트리오 등이 프랑스 재즈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이어 오후 7시 ‘스칸디나비아 여행’에선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출신 아티스트들의 재즈가 펼쳐진다.

    마지막날 오후 2시엔 ‘올 댓 피아노 트리오’란 제목으로 스위스, 노르웨이, 스웨덴의 피아노 트리오들이 각기 다른 연주를 보여준다. 이날 오후 7시에는 한국 무대에 처음 서는 뮤지션들을 위한 자리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카 누다와 뉴욕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스라엘 출신의 기타리스트 길라드 헥슬만 등이 한국 청중과 처음으로 만난다.

    공연기획사 플러스히치 관계자는 “유럽 각국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재즈를 흡수해 다양한 음악을 만들어냈다”며 “이번 축제는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독창적으로 발전해온 나라별 재즈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4만~8만원. (02)941-1150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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