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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푼 못 건져도 年 30억원 이상 투자한 '괴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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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사랑 꿈 접은 허민
    네오플·위메프 창업자
    미국 독립리그 록랜드 볼더스에서 투수로 뛰었던 허민 고양원더스 구단주가 지난해 9월 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한경DB
    미국 독립리그 록랜드 볼더스에서 투수로 뛰었던 허민 고양원더스 구단주가 지난해 9월 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한경DB
    고양원더스 창단과 해체의 중심에는 허민 구단주(38)가 있다. 온라인게임 사업으로 큰돈을 번 허 구단주는 야구에 대해 강한 애착을 보여왔다. 원더스를 창단하며 “나는 야구단을 하려고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할 정도였다.

    허 구단주가 한 푼의 수익도 내지 못하는 독립구단에 매년 30억원 이상을 투자한 것은 이런 까닭이다. 고양원더스는 ‘야신’으로 불리는 김성근 전 SK와이번스 감독을 영입해 전권을 부여했다. 수준급 코칭스태프와 일본인 코치를 영입하고 해외 전지훈련도 갔다.

    허 구단주는 ‘괴짜 야구광’으로 유명하다. 그는 1995년 서울대 응용화학부에 입학해 총학생회장으로 일하면서도 야구부원으로 활동했다. 졸업 후 게임업체 네오플을 설립했지만 수차례 실패를 거듭하며 30억원의 빚을 떠안았다. 2005년 출시한 ‘던전앤파이터’로 큰 성공을 거뒀으나 2008년 네오플을 3800억원에 넥슨에 매각한 뒤 돌연 음악을 공부하겠다며 미국 버클리음대로 유학을 떠났다.

    2010년 10월 귀국한 그는 소셜커머스업체인 위메이크프라이스(위메프)를 설립해 경영하다가 이듬해 국내 최초의 독립구단인 고양원더스를 창단했다. 그는 지난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 전설적인 너클볼 투수 필 니크로에게 너클볼을 배워 미국 독립리그에서 투수로 뛰는 등 야구에 열정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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