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최지우, 권상우에 “한 여름 밤의 꿈” 잔인한 이별 고해
[연예팀] ‘유혹’ 최지우가 권상우에게 이별을 고했다.

9월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에서는 차석훈(권상우)이 유세영(최지우)의 회사로 찾아갔다.

유세영은 담담한 얼굴로 “차석훈 씨는 여기 왠일이냐”고 물었고 차석훈은 “우리 출발하는 날이다”고 말했다.

이어 “티켓은 다시 끊으면 된다. 급한 일 있으면 처리하고 가면 된다”고 설득했지만 유세영은 “나는 아무 데도 안 간다”고 잘라 말했다.

유세영은 “차석훈 씨와 갈 일이 없어졌다. 홍콩에서 만났을 때부터 긴 꿈을 꿨다고 생각한다”며 “한여름 밤의 꿈처럼. 그리고 이제야 나는 꿈에서 깨어났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유세영은 “못 알아들었냐. 잠에서 깼으니 이불 개고 세수하고, 일 하러 가야 된다”고 전했다.
그러자 차석훈은 “말장난 하지 마라.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 물으며 그를 잡았고, 유세영은 “홍콩에서의 사흘이 너무 길어졌다. 우리 이제 끝내자”라고 이별을 고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혹’ 최지우와 권상우의 이별에 네티즌들은 “유혹 최지우 안쓰러워요” “유혹 최지우 진짜 대박이네” “유혹 최지우 오늘따라 더 울컥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유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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