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가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연출 이주환, 윤지훈|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에서는 이린(정일우 분)이 조상헌(윤태영 분)을 통해 해종(최원영 분)의 과거를 알게 되었다. 이린은 해종을 해친 모든 사람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린은 조상헌이 야경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에게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사실을 물었다. 그러나 조상헌은 쉬이 입을 열려 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조상헌은 사담(김성오 분)이 기산군(김흥수 분)을 움직이고 도성을 원귀로 채운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담이 이무기를 승천시켜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계획을 품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결국 조상헌은 마음을 바꿨다. 조상헌은 이린에게 백두산 원정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러나 조상헌은 마고족 무녀 연하(유다인 분)에 관해서는 침묵했다. 그때, 조상헌이 살아있음을 알게 된 박수종(이재용 분)이 보낸 자객들이 자모전가에 들이닥쳤다.



갑작스러운 습격이 있은 후, 이린은 자신이 알지 못하는 수많은 적이 있었다는 사실에 절망했다. 이린은 “아바마마가 어떤 분인지 모르겠다. 왜 제게 수많은 적만 남겨 주셨는지 화가 난다”고 탄식했다.



조상헌은 이린에게 해종이 백두산 원정을 선택한 것은 이린을 위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린은 “제게 아바마마의 기억은 광기에 휩싸여 칼날을 휘두르던 모습으로 남아 있다. 그게 진짜 아바마마의 모습이 아니라면, 그런 기억을 갖게 한 사람들을 용서치 않을 것이다.”라고 분노했다.
리뷰스타 천지현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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