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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하락 전환…기관 매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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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 확대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5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17포인트(0.40%) 내린 2048.09를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 소식이 장 초반 상승재료가 됐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하락 반전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도 기관의 '팔자'에 소폭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의 '사자'로 잠시 강보합에 머무르기도 했으나, 이후 기관의 매도 규모가 확대되며 하락전환해 낙폭이 커졌다.

    전날 ECB는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0.15%에서 역대 최저치인 0.05%로 낮춘다고 밝혔다. 오는 10월부터 자산유동화증권(ABS)과 커버드본드를 매입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그러나 국내 증시에선 추석연휴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별다른 상승 재료가 되지 못하고 있다.

    기관이 338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105억원 215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순매수로 126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의약품 종이목재 의료정밀 등은 오르고 있는 반면 은행 증권 전기가스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SK하이닉스 삼성생명 LG화학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내림세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위니아만도 인수를 철회키로 하자 인수에 나섰던 현대그린푸드가 4% 약세다. 경영진의 중징계 결정 소식에 이틀째 하락중인 KB금융도 1% 내렸다. 반면 일양약품은 회사의 항바이러스 물질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에 8% 급등했다. 쿠쿠전자는 기관 물량 부담에 이틀째 하락하며 4%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76포인트(0.49%) 오른 571.66이다. 외국인이 369억원 순매수다. 개인과 기관이 265억원 63억원 매도 우위다.

    한국사이버결제NHN엔터테인먼트의 인수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10원(0.50%) 오른 1024.1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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