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만족이 저녁메뉴로 크레이피시를 맛보았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는 마지막 생존지 모리셔스로 이동한 병만족(김병만, 김승수, 박휘순, 강지섭, 유이, 제임스. 니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은 바다 속을 사냥하던 중, 크레이피시를 연달아 네 마리나 잡는 모습을 보여 유이의 환성을 자아냈다.



그리 작지 않은 크기의 크레이피시를 연이어 사냥하는 김병만의 모습은 그야말로 족장다운 노련함과 믿음직함이 엿보였다.



이에 저녁식사 메뉴로는 당연하게 크레이피시가 준비됐다. 먼저 나무 이파리에 싸 구운 다음 한 번 더 불에 그을린 크레이피시를 김병만이 손질해서 병만족의 큰 형님인 김승수에게 먼저 양보했다.



제일 먼저 맛을 본 김승수는 할 말을 잃었고, 그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른 부족원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다들 상상이상의 맛을 본 듯 감탄하던 부족원들은 뒤이어 “쫄깃하다”며 오동통한 크레이피시 살의 풍미를 전했다.



가장 맛있게 크레이피시를 맛본 유이는 “그건 진짜 평생 못 잊을 것 같다”며 아무리 씹어도 육즙이 나오는 크레이피시의 맛에 놀라워했다.



김승수 역시 “맛있다는 정도가 아니고 그 순간 머리가 띵 했다”며 갑각류 중 최고의 맛이라 감탄해, 보는 이들의 식욕과 궁금증을 자아냈다.
리뷰스타 하지혜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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