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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도 칸타빌레’ 첫 대본리딩 현장, 주원 심은경 고경표 등 싱크로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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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KBS 별관 대본 연습실에서 진행된 ‘내일도 칸타빌레’ 첫 대본 리딩에는 KBS 문보현 드라마 국장, 제작사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 한상우 PD, 신재원 작가를 비롯해 주원, 심은경, 백윤식, 고경표, 박보검, 이병준, 안길강, 예지원, 남궁연 등 방송 전부터‘최강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뜨거운 열기를 쏟아냈다.



    이날 배우들은 첫 대본 리딩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놀라운 집중력과 실감나는 표현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내일도 칸타빌레’의 개성 뚜렷한 캐릭터만큼 톡톡 튀는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200%에 가까운 완벽 싱크로율을 보여준 것.



    주원, 심은경, 고경표 등 젊은 주역들은 각각의 역할에 맞춘 치밀한 캐릭터 분석과 철저한 사전 준비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매력을 정확하게 짚어내며 대본을 읽어 내려갔다. 원작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을 덧입혀 보다 입체적이고 개성강한 인물로 완성해 실제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캐스팅 확정 직후부터 4개월여의 시간 동안 캐릭터 분석은 물론 지휘, 바이올린, 피아노 연습에 올인했던 주원은 전작에서 보여줬던 착한남자의 이미지를 탈피, 180도 변한 까칠 철벽남이자 천재 음대생인 차유진을 완벽하게 완성해냈다. 뼛속까지 차유진으로 빙의 된 듯 대본에 집중하는 사진 속 주원의 날선 눈빛에서 그의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엉뚱 발랄한 4차원이지만 거부할 수 없는 묘한 매력을 가진 피아니스트 설내일 역을 맡은 심은경은 감칠맛 나는 특유의 연기력으로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사로잡았다. 심은경의 톡톡 튀는 대사 처리와 표정 연기에 현장에 있던 연기 지존 선배 연기자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로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또한 달라도 너무 다른 커플 주원과 심은경이 거침없이 주고받으며 빵빵 터트리는 찰진 연기에 대본리딩 현장은 그야말로 웃음으로 초토화, 의심의 여지없는 환상호흡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다.



    이에 질세라 개성만큼은 둘째가라면 서러운‘클래식계의 G드래곤’유일락 역을 맡은 고경표 역시 특유의 유쾌한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보검은 자신의 대본 리딩 분량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연습에 참여, 선배들의 연기를 꼼꼼히 모니터링하며 메모까지 하는 열의를 보였다.



    여기에 백윤식, 이병준, 안길강, 예지원, 남궁연 등 명품 베테랑 배우들은 관록이 느껴지는 빈틈없는 연기력과 세세한 감정까지 치밀하게 전달하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후배들의 귀감이 됐다. 첫 대본 리딩부터 막강 호흡을 자랑한‘내일도 칸타빌레’의 배우들이 앞으로 보여줄 쫀쫀한 연기 시너지에 기대감이 모인다.



    문보현 드라마 국장은 “‘내일도 칸타빌레’는 올 하반기 KBS 드라마 가운데 가장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포진된 만큼 최고의 캐스팅을 자랑한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출연진과 작품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주원은 “원작 만화를 워낙 재미있게 읽었다.‘내일도 칸타빌레’의 차유진 캐릭터는 그 어느 작품보다 애착이 많이 간다. 첫 촬영이 벌써부터 설레고 기다려진다. 최선을 다할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작품에 임하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일본의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하는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톡톡 튀는 감성과 드라마를 가득 채우는 클래식 음악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궁’, ‘꽃보다 남자’ 등 원작 만화를 히트 드라마로 탄생시켜온 그룹에이트가 제작하며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오는 10월 중 방송된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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