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한전 부지 인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현대차는 오늘(29일) 입찰 공고가 나온 한전 부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고 "한전부지가 갖는 상징성을 감안해 공공성에 근거해 한전부지를 서울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한전부지에 그룹의 글로벌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통합사옥과 자동차를 소재로 한 테마파크, 컨벤션센터, 한류체험공간 등을 건설해 업무와 문화, 컨벤션 등이 조화를 이루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연간 10만 명에 달하는 자동차 산업 관련 외국인을 유치하고, 대규모 관광객도 방문하도록 함으로써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번에 매각 공고가 나온 한전 부지는 강남구 삼성동의 7만9천342제곱미터로, 부지 감정가는 3조3천346억원으로 제시됐습니다.



경쟁입찰로 실시되는 이번 매각 작업은 다음달 17일까지 응찰을 받고 9월 18일 낙찰자를 선정합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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