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9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93.1로 4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했습니다.



이는 경기 회복세 부진과 소비심리 회복 지연, 유로존·일본 경제 불확실성 등의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용옥 전경련 경제정책팀장은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 발표(7.24)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8.14)에도 불구하고 경기 회복세가 미약해 기업의 경기전망은 아직까지 나아지지 못하고 있다”면서 “속도감 있는 규제개혁 추진과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처리로 경기회복과 내수활력 제고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망치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내수(98.5), 수출(96.0), 투자(97.9), 자금사정(96.3), 재고(104.2), 고용(99.4), 채산성(93.8) 등 모든 부문에서 부정적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 8월 실적치는 89.0으로 6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부문별로 보면 내수(89.2), 수출(91.3), 투자(98.1), 자금사정(96.5), 재고(106.9), 고용(99.4), 채산성(89.8) 등 모든 부문에서 부진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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