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전자, 2분기 영업익 흑자전환…"하반기 흑자 기조 유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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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전자부품 전문기업 세진전자가 5분기 만에 영업이익을 흑자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세진전자는 28일 2분기 매출액 85억 원, 영업이익 1억582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진전자는 2분기 들어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높은 스마트그리드 사업 부문에서 전기공급자의 전기사용량 검침기기인 고압원격검침 단말기 및 저압원격검침 시스템 내의 부품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 자동차 부품 부문에서 발광다이오드(LED) 주간전조등의 매출 수량 역시 증가하면서 1분기 2억4553만 원이었던 영업손실을 1억5820만원의 이익으로 흑자 전환했다.
사업부 개편과 구조조정 등을 단행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 결과 세진전자의 반기 영업손실은 8733만원으로 전년 반기 대비 84%의 손실규모를 줄이며 하반기 실적개선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특히 국내 통신사의 협력업체로 선정돼 오는 하반기부터 고압원격검침 단말기의 신규 BMT(벤치마크테스트)가 1차 통과되고 이후 정식 수주가 최종 확정될 경우 신규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기존 판매망과 함께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퀄컴(Qualcomm) 라이센스 기반의 M2M(사물지능통신) 무선통신단말기 LTE 라우터의 개발을 완료했다” 며 “국내 시장과 유럽, 아프리카 향 해외 시장의 판매가 하반기부터 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 부품 부문에서도 해외 향 LED 주간전조등의 신규 제품 양산이 8월부터 개시됐다” 며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신규 매출을 발생시키는 제품군이 본격적으로 확대돼 꾸준한 성장세와 함께 계속해서 흑자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세진전자는 28일 2분기 매출액 85억 원, 영업이익 1억582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진전자는 2분기 들어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높은 스마트그리드 사업 부문에서 전기공급자의 전기사용량 검침기기인 고압원격검침 단말기 및 저압원격검침 시스템 내의 부품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 자동차 부품 부문에서 발광다이오드(LED) 주간전조등의 매출 수량 역시 증가하면서 1분기 2억4553만 원이었던 영업손실을 1억5820만원의 이익으로 흑자 전환했다.
사업부 개편과 구조조정 등을 단행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 결과 세진전자의 반기 영업손실은 8733만원으로 전년 반기 대비 84%의 손실규모를 줄이며 하반기 실적개선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특히 국내 통신사의 협력업체로 선정돼 오는 하반기부터 고압원격검침 단말기의 신규 BMT(벤치마크테스트)가 1차 통과되고 이후 정식 수주가 최종 확정될 경우 신규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기존 판매망과 함께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퀄컴(Qualcomm) 라이센스 기반의 M2M(사물지능통신) 무선통신단말기 LTE 라우터의 개발을 완료했다” 며 “국내 시장과 유럽, 아프리카 향 해외 시장의 판매가 하반기부터 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 부품 부문에서도 해외 향 LED 주간전조등의 신규 제품 양산이 8월부터 개시됐다” 며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신규 매출을 발생시키는 제품군이 본격적으로 확대돼 꾸준한 성장세와 함께 계속해서 흑자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