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투데이 모닝전략]

출연: 이정민 가온투자컨설팅 대표



* 해외 시장 동향

오늘은 먼저 해외시장을 한 번 살펴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유럽의 경우 독일은 조금 부진하지만 영국의 경우는 직전고점에 도달한 상황입니다.

반면 뉴욕의 장은 다우지수가 연일 역사상 최고점을 갱신했고,

나스닥도 14년 만의 최고점에 도달 해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경기부양책이 빛이 바래는 모습을 보이며 7월의 고점부근에서 밀려 내려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중국 역시 2013년 말의 고점인 2260선 부근에 다다르자 뒷걸음질을 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 장의 경우도 제가 지난 주 목요일 2050선의 붕괴가 불가피 하다고 말씀을 드린 바로그날 큰 폭의 하락을 보이며 2041선까지 내려갔었고 4영업일 만인 어제는 지난 고점인 2080 선위로 올라섰다가 또 한 번 밀려 내려오는 모습을 보이며 2074선에서 십자음봉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 장세 전망

무엇보다도 과연 우리장이 2100선을 돌파할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어있는데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진단이 어느 때 보다도 어려운 시기에 와 있음을 말씀드리면서 메이저들의 포지션 등을 중심으로 분석을 해 보겠습니다.

증권사의 경우는 옵션으로는 상승시 코스피 지수로 2120선까지 열려있으나 선물로 6800 여개의 매도 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승시 옵션을 행사하고 선물은 대량 12월 물로 롤오버 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투신사의 경우는 옵션으로는 코스피 지수로 2000선이 붕괴되는 지점까지도 아래를 지향하지만 선물을 6000여개 매수를 한 상태입니다.

이렇게 두 주체 모두 위쪽과 아래쪽을 모두 열어 놓은 상태이기에 큰 폭의 지수하락이나 상승에 모두 대비하면서 예측을 정확히 하기가 상당히 부담스러운 모습입니다.

결국 외국인이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2100선에 도달을 한다고 해도 곧 밀려내려 올 수 밖에 없으며 2050선 아래로 밀려 난다면 급히 반등이 나오며 일주일 정도를 보내야 할 것으로 보이며 다음주말 쯤에는 대세상승이냐 하락반전이냐의 판단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우선은 미국장의 향방에 따라 움직이겠지만 큰 폭의 상승이나 하락은 없으리라 예상이 되며

다만, 2080과 2040의 밴드 상단에 지수가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본다면 아래쪽으로 조금 더 무게를 두어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 선물 전망



지난 밤 뉴욕의 장은 초반의 부진을 딛고 보합선에서 혼조마감을 했습니다. 우리장도 선물기준 266.50부근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장 후 상승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면 고점이 어제의 고점부근인 268.00 정도가 되리라 보이며 하락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면 265.10부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중에 시가선을 넘나드는 하루가 되리라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환율의 움직임을 살피며 장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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