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연이 300억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2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에는 김가연과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부부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MC 오만석은 김가연에게 "연관 검색어에 300억이 있다. 재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김가연은 "재벌이라는 건 `몇 대 기업` 이런 분들이다. 난 재벌이 아니다. 과거 아버지께서 전라도 유지였는데 서울에 오면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건설업의 부흥기 시절에 건설업을 하셨다. 우리집에 집사나 정원사는 없었지만 학교를 데려다주는 기사아저씨 정도는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가연은 "1990년대 초반 `LA아리랑`이라는 시트콤을 했었는데 그 때 일주일간 LA를 간다고 했더니 용돈으로 1000만 원을 주셨다. 아버지께서도 해외에 나가보신 적이 없으셔서 그만큼 주신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임요환은 김가연의 집안에 대해 "사귀고 나서 6개월~1년 지난 후 지인이 `가연 씨가 광주의 어떤 집 딸이다`고 말하더라. 난 게임으로 자수성가한 사람이기 때문에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김가연 임요환, 행복한 모습 보기 좋아요" "`택시` 김가연 임요환, 우와 집안이 잘 사는구나" "`택시` 김가연 임요환, 일주일에 천 만원 어마어마하네" "`택시` 김가연 임요환, 부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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