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모닝전략] `유동성 팽창`에 어디까지 베팅해야 하는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투데이 모닝전략]
출연: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지금 시장에서 낙관론도 상당하고, 보수론도 상당하다. 그렇지만 플러스 알파가 없기 때문에 낙관론 보다는 보수론에 무게를 두겠다는 코멘트를 계속하고 있다. 이번에 마리오 드라기의 경기부양 의지 발언은 처음 나온 것이 아니다. 옐런 의장의 코멘트도 처음 듣는 것이 아니다. 지금 고용 시장 개선이 나오고 있는데 금리를 올릴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시장에서 돌아가고 있는 자산 가격에 대한 평가를 한다고 한다면 유동성 기대감이 점점 팽배해지고 있고,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자산 가격이 날뛰고 있다고 평가하는 리포트도 있다.
이번 잭슨홀 미팅은 느낌표 보다는 물음표를 찍었다. 불확실성이 과대하게 높아질 수 있는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보고 있다. 달러 인덱스가 꽤 많이 올라 82.5p다. 최근 엔화가 104엔이 넘어갔다. 우리 원화도 달러의 상대통화이기 때문에 약세가 나와야 하지만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혹자들은 대한민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많아서, 펀더멘털이 좋아서 원화가 강세로 나간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그건 아닌 것 같다. 지금 경상수지 흑자를 봐도 수출이 잘 돼서 경상수지가 많이 나와있는 구조는 아니다. 지금은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나오는 불황형 흑자구조다.
10월 테이퍼링을 앞두고 괜찮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변곡점 가능성에 대해무시할 수 있는 시점이 아니다. 그리고 4조 달러의 돈을 풀고, 출구전략을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미 증시는 신고가다. 유동성에 대한 팽창, 고삐 풀린 자산 가격에 대해 어디까지 우리 투자자들이 올인해야 되는가 아니면 조심해야 되는가 라는 의사결정이 필요한 구간으로 보인다.
달러는 강세로 갔기 때문에 원화는 약세로 갈 수 있는 기본 환경은 조성이 됐다. 주요 중앙은행들의 자산매입 동향을 보면 BOE는 일찌감치 멈췄다. ECB는 시중에 자산 가격 못 풀어내고 있는 단계다. FRB는 하다가 멈춰서 갈 것이고, 유일하게 BOJ만이 올라가고 있다. 글로벌이 공조화되고 있지 않다. 외국인들 채권시장에서의 모습을 보면 드문드문 파란색이 보이기 시작했다. 더 이상 외국인들이 공격적으로 대한민국 채권을 사지 않는다. 추가적으로 금리인하가 어렵다는 시그널을 접하고 나서부터 많이 바뀌었다.
현대차 파업 이야기가 한참 나오고 있다. 파업을 이용해서 싸게 사자는 시각이 꽤 있다. 관심 있게 가격 찾아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정대용, ‘황제 단식’ 댓글 논란에...30년 배우 생활 은퇴 결심, 왜?
ㆍ성조숙증 환자 5년 사이 3배 증가? 서울지역과 여성에게 더 심각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맹승지 배꼽티 입소, `여군특집`서 무개념 인증한 그녀는 누구?.."베이글녀 개그우먼"
ㆍ수출입 교역조건 석달째 악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연: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지금 시장에서 낙관론도 상당하고, 보수론도 상당하다. 그렇지만 플러스 알파가 없기 때문에 낙관론 보다는 보수론에 무게를 두겠다는 코멘트를 계속하고 있다. 이번에 마리오 드라기의 경기부양 의지 발언은 처음 나온 것이 아니다. 옐런 의장의 코멘트도 처음 듣는 것이 아니다. 지금 고용 시장 개선이 나오고 있는데 금리를 올릴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시장에서 돌아가고 있는 자산 가격에 대한 평가를 한다고 한다면 유동성 기대감이 점점 팽배해지고 있고,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자산 가격이 날뛰고 있다고 평가하는 리포트도 있다.
이번 잭슨홀 미팅은 느낌표 보다는 물음표를 찍었다. 불확실성이 과대하게 높아질 수 있는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보고 있다. 달러 인덱스가 꽤 많이 올라 82.5p다. 최근 엔화가 104엔이 넘어갔다. 우리 원화도 달러의 상대통화이기 때문에 약세가 나와야 하지만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혹자들은 대한민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많아서, 펀더멘털이 좋아서 원화가 강세로 나간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그건 아닌 것 같다. 지금 경상수지 흑자를 봐도 수출이 잘 돼서 경상수지가 많이 나와있는 구조는 아니다. 지금은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나오는 불황형 흑자구조다.
10월 테이퍼링을 앞두고 괜찮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변곡점 가능성에 대해무시할 수 있는 시점이 아니다. 그리고 4조 달러의 돈을 풀고, 출구전략을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미 증시는 신고가다. 유동성에 대한 팽창, 고삐 풀린 자산 가격에 대해 어디까지 우리 투자자들이 올인해야 되는가 아니면 조심해야 되는가 라는 의사결정이 필요한 구간으로 보인다.
달러는 강세로 갔기 때문에 원화는 약세로 갈 수 있는 기본 환경은 조성이 됐다. 주요 중앙은행들의 자산매입 동향을 보면 BOE는 일찌감치 멈췄다. ECB는 시중에 자산 가격 못 풀어내고 있는 단계다. FRB는 하다가 멈춰서 갈 것이고, 유일하게 BOJ만이 올라가고 있다. 글로벌이 공조화되고 있지 않다. 외국인들 채권시장에서의 모습을 보면 드문드문 파란색이 보이기 시작했다. 더 이상 외국인들이 공격적으로 대한민국 채권을 사지 않는다. 추가적으로 금리인하가 어렵다는 시그널을 접하고 나서부터 많이 바뀌었다.
현대차 파업 이야기가 한참 나오고 있다. 파업을 이용해서 싸게 사자는 시각이 꽤 있다. 관심 있게 가격 찾아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정대용, ‘황제 단식’ 댓글 논란에...30년 배우 생활 은퇴 결심, 왜?
ㆍ성조숙증 환자 5년 사이 3배 증가? 서울지역과 여성에게 더 심각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맹승지 배꼽티 입소, `여군특집`서 무개념 인증한 그녀는 누구?.."베이글녀 개그우먼"
ㆍ수출입 교역조건 석달째 악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