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남편 강필구씨가 내연녀 사이에서 딸을 출산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발간된 한 여성지는 9월호에서 "김주하의 남편 강 씨가 내연녀와 사이에서 올해 초 극비리에 딸을 낳았다"며 상세한 전말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강 씨의 내연녀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아이를 출산했으며, 이 아이는 강 씨와 김주하의 별거 이전에 임신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강 씨는 내연녀의 산전·후 옆을 지켰으며, 산후조리 비용 또한 직접 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목격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의 애정표현이 너무 진해 오히려 일반 부부처럼 보이지 않았다. 내연녀는 40대 초반으로 아담한 체구에 오목조목한 이목구비를 지닌 미녀였다"고 밝혔다.





앞서 해당 여성지는 지난해 12월호를 통해 김주하와 남편 강 씨의 만남부터 교제, 이혼에 이르는 과정 등을 상세히 보도했던 적이 있었다.





당시 김주하 측근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교제 당시 강 씨가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첫 아이를 낳은 후에야 알게 됐다"며 "김주하가 충격과 배신감에 상상 이상으로 힘들어했다. 아이가 없었다면 벌써 헤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측근은 "두 사람의 만남은 한 교회에서 이뤄졌으며, 당시 강 씨는 유부남이었는데 그걸 숨기고 접근한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심지어 강필구 씨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과 김주하를 연결하려 결혼 증명서까지 위조한 것으로 알려져 상당한 충격을 던지고 있다.





더불어 "김주하가 결혼 내내 폭행에 시달리는 등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매우 컸다. 심지어 아이들에게도 손을 댄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렇게 참아오다 가정폭력이 아이들에게 더 큰 상처로 남을까 걱정돼 이혼소송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 23일 김주하는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 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진행된 2차 정기일에서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주하 남편 강필구, 이상한 남자를 만나 김주하가 고생했다" "김주하 남편 강필구, 저런 인간쓰레기는 사회에서 매장당해야" "김주하 남편 강필구, 역시 여자는 남자를 잘 만나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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