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올해 성장전망치 갈수록 하락…시장, 0.7%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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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제에 대한 성장 기대가 허물어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나온 브라질 중앙은행의 주례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성장률이 0.7%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중앙은행이 100여개 컨설팅 회사의 의견을 종합해 작성하는 것이다. 보고서에 나타난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이번까지 13주 연속 하락했다.
앞서 중앙은행은 자체 개발한 경제활동지수(IBC-Br)를 기준으로 2분기 성장률을 -1.2%로 예상했다.
IBC- Br은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이 발표하는 공식 성장률에 앞서 나오는 예측지수다. 서비스업, 제조업, 농축산업 등 3개 분야의 생산성을 기준으로 산출한다. 국립통계원은 오는 29일 2분기 공식 성장률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브라질 재무부는 1.8%, 중앙은행은 1.6%로 보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1.3%로 예상했다. 일부 컨설팅 회사는 0.5∼0.6% 수준까지 낮춰잡고 있다.
올해 인플레이션율 전망치는 지난주 6.25%에서 이번 주에는 6.27%로 약간 높아졌다. 중앙은행은 연간 인플레이션율 억제 기준치를 4.5%로 설정하고 ±2%포인트의 허용한도를 두고 있다.
기준금리는 현재의 11%가 연말까지 유지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한편 보고서는 내년 성장률을 1.2%, 인플레이션율은 6.28%, 기준금리는 12%로 예상했다.
25일(현지시간) 나온 브라질 중앙은행의 주례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성장률이 0.7%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중앙은행이 100여개 컨설팅 회사의 의견을 종합해 작성하는 것이다. 보고서에 나타난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이번까지 13주 연속 하락했다.
앞서 중앙은행은 자체 개발한 경제활동지수(IBC-Br)를 기준으로 2분기 성장률을 -1.2%로 예상했다.
IBC- Br은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이 발표하는 공식 성장률에 앞서 나오는 예측지수다. 서비스업, 제조업, 농축산업 등 3개 분야의 생산성을 기준으로 산출한다. 국립통계원은 오는 29일 2분기 공식 성장률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브라질 재무부는 1.8%, 중앙은행은 1.6%로 보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1.3%로 예상했다. 일부 컨설팅 회사는 0.5∼0.6% 수준까지 낮춰잡고 있다.
올해 인플레이션율 전망치는 지난주 6.25%에서 이번 주에는 6.27%로 약간 높아졌다. 중앙은행은 연간 인플레이션율 억제 기준치를 4.5%로 설정하고 ±2%포인트의 허용한도를 두고 있다.
기준금리는 현재의 11%가 연말까지 유지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한편 보고서는 내년 성장률을 1.2%, 인플레이션율은 6.28%, 기준금리는 12%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