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수림문학상 당선작으로 장강명 씨(39·사진)의 장편 ‘열광금지, 에바로드’가 선정됐다. ‘열광금지, 에바로드’는 일본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에 열광하는 한 ‘오타쿠’(한 분야에 깊이 빠진 마니아) 청년의 실화를 소재로 한 성장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