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다음 지도' iOS버전에 음성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지도의 음성 검색 기능은 검색하고 싶은 장소나 경로를 말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도착지까지의 경로를 안내해주는 기능으로, 다음의 음성인식 엔진인 '뉴톤'(NewTone)이 적용됐다.

완성된 문장이 아니더라도 이용자의 의도를 파악해서 찾아준다.

이를테면 '여기서 서울시청 가는 길' 등 간단한 표현만으로도 원하는 경로를 검색할 수 있다.

다음은 지난달 안드로이드 버전 앱에 우선적으로 음성 검색 기능을 적용했다.

지난 6월 안드로이드 앱에서 먼저 서비스했던 자동차 길찾기 비교 기능 역시 iOS버전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다음과 SK플래닛의 T맵, KT의 올레내비, 현대엠엔소프트의 맵피까지 4사가 제공하는 최적 경로를 모두 볼 수 있는 기능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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