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고용 안정 및 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사)부산벤처기업협회(회장 김경조)는 오는 28일 ‘2014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부산벤처기업협회는 각 분야별 벤처기업 사업주들이 상호교류를 통해 경영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기술혁신을 통해 경제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설립됐다. 경영지원 및 마케팅 사업은 물론, 인적자원개발사업과 사회 환원 윤리경영실천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청과 부산벤처기업협회는 2014년 지방벤처기업 공동채용·훈련사업의 일환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중소기업청,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상공회의소, BS금융그룹 부산은행, 부산지방병무청, (재)부산디자인센터가 주최 부산벤처기업협회 주관한다.

부산 지역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41개교 졸업(예정)자 1500여명이 참여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교육청 외 5개 유관기관의 지원이 더해져 지난 5월 치러진 행사 보다 더 유익한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채용박람회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직·간접 7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종과 전공분야에 대한 취업정보를 제공, 현장면접 및 열린 채용 오디션 개최,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된다.

부산지방병무청 담당부서는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병역특례제도’에 대한 설명회도 준비한다.

부산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취업에 큰 도움을 주는 박람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우수기업 유치는 물론 행사 운영과 관리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람회 문의사항은 부산벤처기업협회(051)343-0170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