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신제품 돋보기’ 코너는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신상 제품들에 돋보기를 들이댑니다. 쓸데없는 부분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 소비자들이 알고 싶은 부분만 꼼꼼히 체크하겠습니다. 화장품, 액세서리, 장난감, 부엌 용품까지 품목은 상관없습니다. 혹시 구매는 망설여지지만 돋보기를 들이대 보고 싶은 독특한 신상품이 있으시면 지체 없이 ‘신제품 돋보기’에 추천 메일을 보내 주세요. 저희가 대신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아침저녁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한낮에는 반팔을 입어도 저녁에는 카디건이 없으면 감기에 걸릴 것처럼 아침저녁 온도차이가 나죠. ‘이제 시원해서 좀 살 것같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치만, 막상 피부는 비명을 지르는 계절이죠.

가을에는 볕은 따갑고 바람은 또 불기 때문에 피부가 상당히 건조해집니다. 이럴 때는 건성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미스트를 달고 삽니다. 여름을 제외한 모든 계절 뷰티 필수품이 미스트가 될 정도죠. 오늘의 신제품 돋보기 대상은 SBS `룸메이트`에서 "뿌리면 뿌릴수록 얼굴이 작아진다"는 평가와 함께 `박봄 미스트`로 등장해 유명세를 탄 황후연의 미네랄 22폼 셀 미스트입니다. 건조한 피부로 둘째가면 서럽다는 기자가 한번 써봤습니다.

Zoom in ① Design: 황후연 미네랄 33폼 셀 미스트의 분무 케이스는 투명합니다. 안의 내용물이 잘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깨끗한 느낌이 드네요. 투명한 플라스틱에 금빛의 고급스러운 황후연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스프레이 부분 역시 흰색의 깔끔한 느낌이며, 분사하면 안개처럼 피부를 감싼다기보다는 강하게 분무되는 느낌으로 얼굴을 확실히 적셔 줍니다.



Zoom in ② Detail: 미스트인 만큼 우선 뿌려봤습니다. 뿌린 첫 느낌은 “엥? 이거 물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혀 끈적임도 없고, 향기도 없으며, 그저 물을 뿌린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보통 미스트를 뿌리면 안개처럼 분사되기 때문에 공기 중으로 반은 날아갑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뿌리고 나면 가볍게 피부에 안착됩니다. 바르고 손으로 눌러주는 것이 좋다는 설명서를 따라 지그시 눌러줬는데요. 스며들고 난 피부는 마치 프라이머를 바른 피부처럼 부드럽게 정리됩니다. 스며드는 것도 상당히 빠른편입니다.

피부에 보호막을 만들어줘, 보습 효과가 오래 가는 느낌입니다. 기자는 화장을 하기 전에 미스트를 화장솜에 충분히 묻혀 얼굴을 닦아준 후 화장을 해봤는데요. 정말 피부가 부드러워진 것 처럼 파운데이션이 발려, 다른 때보다 도자기 같은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사이즈도 파우치에 딱 들어갈만한 사이즈로, 갖고 다니면서 수시로 뿌려주기에 딱 좋네요. 화장 위에 뿌려도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유해한 화학물질 대신 천연 식물성 원료로만 되어 있어, 민감한 피부를 가졌어도 안심할 수 있다는 점이 또 큰 장점입니다.

Zoom in ③ Name: 황후연 미네랄 33 폼 셀 미스트는 98.5%의 33가지 천연 한방 식물 추출물과 미생물 배양 균주에서 추출한 보습인자인 소듐 하이알루로네이트가 들어간 미스트라네요. 식물성 원료에서 발생되는 원적외선이 세포를 진동시켜, 피부에 탄력을 주고 각종 트러블 등의 고민을 획기적으로 해결한다고 합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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