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주식형펀드(3.48%) 러시아 주식형펀드(2.38%) 미국 주식형펀드(2.26%)도 해외 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1.04%)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 순자산 500억원 이상, 1년 이상 운용된 공모펀드 중에서도 ‘슈로더라틴아메리카[자]A(주식)C-A’(4.21%)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1(주식)C-A’(3.72%) 등 브라질·인도 펀드의 성과가 좋았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지난주 평균 수익률은 -0.61%다.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대규모 순매도로 2040선까지 밀린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유형별로는 주식기타인덱스(-1.87%) 코스피200인덱스(-1.27%) 등 인덱스형의 성과가 부진했다. 중소형 주식형의 평균 수익률은 0.98%였다. 순자산 500억원 이상, 1년 이상 운용된 공모펀드 중에선 ‘신한BNPPTops장기주택마련1(주식)(C-C)’(-1.44%)의 손실률이 가장 컸다. ‘알리안츠Best중소형[자](주식)(C/C1)’은 1.9%로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