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5에 대한 배터리 무상교환을 결정했으나, 고객들 반응은 냉담하다.





애플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 5 배터리 결함을 인정해 무상교환을 실시하겠다"고 알렸다. 아이폰5 배터리는 그동안 수명이 갑자기 짧아지는 등 여러 문제를 노출해 사용자들이 끊임없이 불만을 표출해왔다.





하지만 애플의 배터리 교환 실시에도 그저 그런 반응이 돌아왔다. 네티즌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여러 의견을 나타냈다. 네티즌은 "문제 발생한 지가 언젠데 이제 와서 바꿔주나", "배터리 때문에 다른 스마트폰으로 바꿨는데", "다 되는 것도 아니고 구입한 기간을 정해놨네", "아이폰5 나온 게 2년 전이다. 이미 다들 다른 걸로 바꾸지 않았을까" 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이제라도 해주는 게 어디야"라는 호의적인 의견도 있었다.





한편 애플 아이폰5 배터리 교환 대상은 2012년 9월에서 2013년 1월 사이에 판매된 제품이다. 교환 대상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애플 홈페이지를 방문해 배터리 교환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시리얼 넘버를 입력하면 된다.





애플 아이폰5 배터리 교환 소식에 네티즌들은 "애플 아이폰5 배터리 교환 대상, 이게 왜 실검에 떳나했다" "애플 아이폰5 배터리 교환 대상

, 난 갤럭시 쓰니까 괜찮다" "애플 아이폰5 배터리 교환 대상, 어쩐지 이상하더라 배터리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애플 홈페이지)


김현재기자 tumbe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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