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골수팬이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에서는 팬들과 1박 2일 캠프를 떠나는 ‘형광팬’ 편이 방송됐다. 이날 멤버들은 열 명의 팬과 한 조를 이루게 됐다. 직업, 연령대가 다양한 이들은 오로지 무한도전 멤버들에 대한 ‘팬심’ 하나로 똘똘 뭉치게 될 예정.



이날 유재석은 자신의 팬들 가운데서 ‘재석동생’ 이라는 닉네임을 달고 나온 중학교 3학년 팬을 만나게 돼 큰 웃음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사실 유재석과 김영희는 종이 한 장 차이다” 라며 김영희 성대모사를 부탁하자 여중생 팬은 흔쾌히, 그리고 굉장히 열심히 개인기를 보여줬던 것.





이어 한 여성 팬의 등장 또한 눈길을 끌었다. 이 팬은 ‘메찾사 1기’ 로 유재석의 무명시절부터 지켜봤다는 것. 감성채널 21에서 찌질한 캐릭터로 등장했던 이야기를 술술 풀어놓으며 “머리론 아닌데 마음이 자꾸 끌리더라” 라고 유재석의 팬이 된 이유를 밝혔다.



당시 다른 친구들은 H.O.T, 신화 등 아이돌 그룹을 열심히 따라다닐 때 본인은 유재석의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렸다는 것. 당시 유재석의 어머님께서 냉장고에서 꺼내주신 음료수를 가보로 간직하고 싶었다는 말에 이어 어머님이 미인이시라는 칭찬까지 곁들였다.



그러나 유재석은 “우리 엄마가 예쁘다고요?” 라고 크게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유재석의 팬들은 유재석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기도 했다.
리뷰스타 김희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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