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당에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22일 방송된 KBS2 TV소설 ‘순금의 땅’에서 10년 이란 세월이 흐른 뒤 순금과 우창을 드넓은 마을을 내려다보며 편안하고 행복해했다.



세운당에 10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세운당 마님(정애리)은 TV에서 이산가족 찾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애달파 했다.



마침 순금(강예솔)이 가을 옷을 찾아 세운당에 들렀고, 진경(백승희)이 진우랑 찍은 사진을 보내왔다며 사진을 꺼냈다.



마님은 진경이와 진우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보였고, 순금은 사진 속 나란히 찍힌 진경이와 진우를 보니 정말 붕어빵이라며 웃었다.



마님은 진우가 진경이 생모라는 말을 듣고도 안 놀랬냐 물었고, 순금은 서로 부둥켜안고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순금은 진우가 진경이보다 재혼한 진경의 남편과 말이 더 잘 통한다더라는 소식을 전하면서 사람이 그렇게 좋다며 칭찬했고, 마님은 재혼을 잘 했다며 흐뭇해했다.



순금은 인삼밭에 나갈 건데 바람 쐬러 나가실 거냐 물었고, 마님은 치수(김명수)가 올 것이라면서 밥 차려줘야 한다고 이제는 한교수가 된 치수이야기에 행복해했다.





순금은 재일이 또한 좋은 변호사가 됐다며 웃었고, 마님은 날마다 고마운 일이라면서 이렇게 복 많은 늙은이가 될 줄 꿈에도 몰랐다 말했다.



마님은 순금에게 식구들에 별일은 없는지 안부를 물었고, 순금은 우창(강은탁)이 고향방문 신청하러 갔다고 말했다.



인삼 밭에 간 순금은 돌아오는 우창과 만나 간 일은 잘 됐냐며 궁금해했다. 우창은 낯빛이 어두워지며 순금을 걱정시켰지만 이내 환한 미소를 지으며 개성에 계신 어머니가 살아계시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순금은 자신의 일같이 기뻐했고, 우창은 개성에서 가져온 인삼씨앗으로 이렇게 큰 인삼농사를 짓고 있는 것에 뿌듯해했다.



한편 순금은 인삼 말고 홍삼농사 지으려는 생각에 부풀었고, 우창과 함께 드넓은 세운당 마을을 내려다보면서 편안하고 행복해했다.
리뷰스타 장민경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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