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사고, 염소산나트륨 가스 유출…흡입시에는 '충격'

입력2014.08.22 11:18 수정2014.08.22 11:19

인천 남동공단 '염소산나트륨'

22일 오전 인천 남동공단에서 염소산나트륨가스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1명이 연기를 흡입해 두통과 구토를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인근 공장의 근로자 수십 명이 대피했다.

염소산나트륨가스는 주로 과염소산염 제조에 사용되고, 산화제 ·성냥 ·연화(煙花) ·폭약 재료로 사용되며 흡입시 타는듯한 느낌, 기침, 인후염 등으로 숨쉬기가 곤란해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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