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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판교 가까운 전세반값아파트 성복 힐스테이트, 자이로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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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와 전세가 격차가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전세 세입자들이 매매로 눈을 돌리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경기지역 아파트의 3.3㎡ 평균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25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서울, 강남 및 판교, 분당 등 최근 전세가가 큰 폭으로 오른 수도권 주요지역에서 인근의 교통과 주거환경이 우수한 지역으로의 이주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초 규제완화로 열기가 뜨거웠던 강남 재건축 단지들이 이주 시기가 임박한 것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이 용인 수지구 성복동으로, 최근 용인 성복힐스테이트와 성복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잔여세대에 대한 상담을 받기 위해 방문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로 주말이면 발디딜 틈이 없다.



    성복힐스테이트 1,2,3차 2157세대, 성복자이 1,2차 1502세대로, 5개단지 총 3659세대 대단지 프리미엄을 보유하고 있으며, 살아보고 결정하는 스마트리빙제와 할인율이 높은 할인분양제 두가지로 선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리빙제는 분양가 중 주변 전세값의 반값 정도의 입주금을 내고, 중도금 이자는 건설사에서 전액 지원한다. 나머지잔금은 최대 30개월간 이자부담 없이 유예를 할 수 있는 조건이기 때문에 입주민들의 입장에서는 초기 자금 부담 및 금융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거주기간 이후에는 부동산 시장 상황을 고려해 환매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100세대만 한정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종료가 임박한 상황이다.



    스마트리빙제를 시행 중인 일레븐건설 관계자는 "스마트리빙제는 2년간 살아보고 환매할 수 있는 제도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부담이 줄어들었고, 전세형분양에서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환불기간이 정확히 명시가 돼 있다"며 "잔금에 대한 근저당권 설정 완료 이후에는 채권을 제 3자에게 양도하지 않기 때문에 시행사의 부도로 입주자들이 책임을 맡게 되는 경우까지 약정서에 명시돼 있어 계약자들이 법적으로 안전하게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성복힐스테이트, 성복자이는 투명한 스마트리빙제를 진행 중에 있어 많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고 전하며 "전세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실수요자들에게 스마트리빙제는 좋은 해결책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과 인접하면서 주거환경이 쾌적한 아파트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수요자의 발 빠른 움직임이 그 어느때 보다 필요한 시기이다. 문의 1600-6166




    와우스타 채지선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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