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강검진기관 한국의학연구소(KMI)가 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고객과 이들의 가족에게 평생건강관리를 실현하기 위한 헬스케어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 KMI 헬스케어서비스는 다양한 건강정보와 의료상담을 제공하고 질병 발생 때 적절한 의료기관을 연계하는 데 목적을 두고 평상시 건강관리 서비스, 질병 발생 시 지원되는 서비스로 구성했다.

‘평상시 건강관리 서비스’는 고객이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SMS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건강정보 및 건강상식을 제공한다. 또 ‘질병발생 시 지원되는 서비스’는 몸이 아프거나 사고를 당했을 때 최상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질병에 따른 적절한 병원, 분야별 전문의 안내 및 진료예약을 대행한다.

KMI는 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건강상담과 암이 발생할 경우 병원 방문 시에 에스코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으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검진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여 갈 계획이다.

이규장 KMI 이사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은 꾸준히 체크하고 평생 관리해야 하는 삶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헬스케어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해 검진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이들의 건강행복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KMI 헬스케어서비스는 모바일앱을 통해 서비스 이용을 위한 개인 정보 동의 후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http://healthcare.kmi.or.kr)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