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가 동준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8월 20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80회에서 현지(차현정 분)은 하은(김지영 분)을 만나 태경(김호진 분)과 헤어지라고 종용하는 동준(원기준 분)의 모습을 보았다.



동준은 하은에게 “신태경과 헤어지지 않으면 내 처남댁이 되는 거다”라고 윽박질렀다. 이 이야기를 들은 현지는 조금 놀라는 눈치였다.



그 동안 동준이 태경에 대해 무언가 알고 있는 것 같다는 낌새는 있었지만 그것이 느낌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는 걸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동준이 태경에 대해 아는 것을 가장 불안해했던 사람은 선영(이보희 분)이었다. 선영은 현지와 자신 두 사람만 아는 것과 한 사람이 더 알게 되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생각했다. 심지어 선영은 아직 동준을 믿고 있지 않았다.





현지는 선영에게 이 일에 대해 의논했다. 현지는 “임서방이 모두 알고 있는 게 맞더라”라고 했고 선영은 “그럼 이제 어쩌냐”라고 말했다.



현지는 “나한테 생각이 있다. 뒤집으면 된다”라고 말했고 선영은 “차라리 따로 당부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라며 조언했다.



하지만 선영의 만류에도 현지는 “나랑 엄마가 아빠 속이고 있다는 거 다 아는 사람하고 평생 살라는 말이냐”라며 일을 꾸몄다.



한편 이날 현지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유전자 검사지 하나 만들어 달라고 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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