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에프엑스 멤버 설리의 열애 인정이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과거 데이트 증거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19일 한 연예 매체는 최자와 설리의 `슈퍼문` 데이트 모습을 공개하면서 이들의 열애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매체의 보도 후 양측의 소속사는 이들의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최자와 설리는 지난해 9월 서울숲에서 산책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당시 두 사람은 커플 운동화를 신고 있어 열애 사실에 더욱 무게가 실렸다. 또 지난 6월에도 최자가 잃어버린 지갑에서 두 사람이 다정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이 발견되면서 열애가 기정 사실화 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최자와 설리는 지난해 9월 손을 잡고 거리를 걷고, 한 식당에서 마주 보고 앉은 모습 등이 포착돼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고, 설리의 SNS 프로필 사진에서 설리의 본명인 최진리라는 이름 밑에 `최리토마토`라는 글이 적혀 있어 많은 추측을 쏟아 낸 바 있다.



수많은 증거에도 열애설을 부인해 온 양측이 결국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최자는 소속사 아메바컬쳐를 통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은 서로 의지하는 사이다"라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설리의 그룹 탈퇴를 결정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1년간의 `열애설`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림과 동시에 누리꾼들의 속을 시원하게 만들어 줬다.


리뷰스타 김수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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