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생선’인 고등어가 덜 잡혀 가격이 뛰고 있다.

20일 부산공동어시장에 따르면 올들어 위탁 판매된 고등어는 2만1937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1102t)보다 47% 감소했다. 고등어 유통량이 줄면서 값은 올라 ㎏당 위판 가격이 1817원에서 2257원으로 24% 뛰었다. 고등어가 잘 잡히지 않는 건 바다 수온이 예년에 비해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