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다음달 3일 14년 만에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금융노조는 18일 지부 대표자회의와 중앙위원회를 통해 총파업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공기관 정상화 방안에 따른 복지축소, 일방적 금융산업 재편에 따른 구조조정 우려 등이 이유입니다.

이에 따라 금융노조는 25일 임시대의원 회의를 열어 투쟁계획을 확정하고 26일 전체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금융노조는 2000년 7월 정부주도의 인위적 합병에 반대하며 24개 사업장 6만5천여명이 참여하는 총파업을 벌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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