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주가 백신 국산화 정책에 따른 수혜 기대로 강세다.

18일 오후 2시 현재 SK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1700원(2.63%) 오른 6만6300원을 기록 중이다.

일양약품은 1.96%, 녹십자는 0.41% 오름세다.

이알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날 "정부의 백신 국산화 정책에 따라 2020년까지 80%의 백신이 자급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초기 국내 백신 생산시설을 마련한 업체들이 필수접종 시장 3000억원의 국산화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현재 국내에서 백신 자체 생산시설을 보유한 SK케미칼과 녹십자, 일양약품이 수혜를 나눠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