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의 데뷔전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7`에서 송가연과 일본 선수 에이 야마모토의 스페셜 메인 이벤트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송가연은 1라운드 2분 23초 만에 레프리 스톱에 이은 TKO 승리를 거뒀다. 송가연의 매서운 공격을 견디지 못한 에미 야마모토는 결국 쓰러졌고, 송가연은 별다른 어려움 없이 2분 32초 만에 데뷔전 TKO 승리를 이끌어낸 것.



경기가 끝난 후 송가연은 "정말 신난다. 경기를 준비하면서 한 번도 힘들고 짜증이 난 적이 없었다. 내가 즐길 수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부담을 주는 것을 신경 쓸 수 없었다며"며 "파이터로 승승장구하겠다. 앞으로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가연 데뷔전 결과, 우승 축하해요" "송가연 데뷔전 결과, 응원하겠습니다" "송가연 데뷔전 결과, 우와 이겼구나" "송가연 데뷔전 결과, 축하축하" "송가연 데뷔전 결과, 멋진 선수 되길" "송가연 데뷔전 결과,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슈퍼액션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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