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케이사인(대표 최승락)은 18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솔루션 `파보 아이`(PAVO EYE)로 빅데이터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케이사인은 케이비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오는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케이사인이 이번에 선보인 `파보 아이` 솔루션은 빅데이터 로그에 대한 수집, 검색, 분석 등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원스탑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대량의 로그 데이터를 수집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 및 분석, 시각화하는 툴로, 경쟁 제품과는 차별화된 기능과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회사측은 또 다양한 조건 별 검색 결과를 사용자가 보기 쉬운 그래프 등의 형태로 최종 출력이 가능해 상황에 맞는 여러 형태의 결과물을 원하는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이에 금융권 이상거래탐지, 고객 특성 별 마케팅 활동 정보, 공장 자동화 업무 최적화 분석 등 빅데이터가 생성 및 응용될 수 있는 모든 분야에 적용이 가능해 향후 사업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승락 케이사인 대표는 "빅데이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관련 사업의 개발과 성장이 필수적이라고 판단돼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 활동으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수익 가시화가 시작되면 회사 성장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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