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수와 신규상이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15일 방송된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net ‘댄싱9’에서 박인수가 0.4점 앞서 신규상에게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블루아이의 파워풀한 무브먼트와 레드윙즈의 세련된 무브먼트가 만났다며 서로를 기선제압하는 박인수와 신규상.



신규상은 이번 파이널리그 3차전 믹스매치에서 준비한 작품의 선곡은 디제이 섀도우의 ‘organ donor`라고 밝혔다.



신규상은 댄싱9에서 박인수와 레드윙즈, 블루아이로 나뉘어서 서로 경쟁을 하고 있지만 사실 둘은 갬블러 크루의 한 식구로서의 든든함을 내비쳤다.



박인수는 춤을 춘지 4-5년이 됐다고 말했고, 신규상은 “많이 컸네 4-5년만에” 라고 말하며 박인수를 기선제압했다.



한편 둘은 안무를 구성하면서 옷을 찢어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박인수는 “시즌1때 선천이 형이 옷 뜯어야 되는데 덜 뜯어가지고 덜렁 덜렁” 했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신규상은 옷을 정확하게 딱 잡고 확실하게 쫙! 벗겨내야 한다고 말하면서 경쟁을 생각하기 보다는 최고의 작품을 먼저 생각해서 정말 어디 가서도 볼 수 없는 그런 무대를 꼭 만들고 싶다 포부를 밝혔다.



박인수는 “하지만 대결은 대결이죠. 형 긴장하세요” 라며 동생으로서 형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규상은 박인수가 많이 컸다며 눈을 찌르는 시늉을 하다가 실제 눈을 찔러버렸고, 박인수는 눈이 찔렸다고 찡찡대면서도 블루의 승리를 외쳤다.



무대를 마치고 영화 스텝업의 전안무가 자말 심사관의 심사평이 이어졌다. 자말은 신규상의 프리스타일과 절제력이 좋았다 평했고, 박인수 또한 파워풀하고 카리스마가 있어 무대와 관객석을 장악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블루아이의 점수가 조금 더 높게 잡았다고 밝혔다.



최종적으로 박인수가 0.4점의 점수가 앞서 우승했다.
리뷰스타 장민경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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