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가 복희에게 반항했다.



8월 15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20회에서는 복희(김혜선 분)와 갈등하는 수호(강성민 분)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앞서 수호는 재니(임성언 분)에게 현수(최정윤 분)가 왜 맞은 거냐고 물었다. 재니는 “형님이 어머니 보는 앞에서 어머니가 준 약을 다 버렸다”라고 말했다. 수호는 “그래도 때리는 게 말이 되느냐”라며 원망했다.



수호는 얼음주머니를 만들어 현수에게 갔다. 그러나 복희에게 손찌검 당한 현수는 그 길로 집을 나가버렸다. 수호는 택시를 타고 떠나는 현수를 붙잡기 위해 달려갔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



현수는 혜정(양해림 분)의 집에 갔다. 수호는 혜정에게 전화해 현수가 왔느냐고 물었지만 혜정은 “여기 안 왔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수호는 현수의 부재로 인해 상실감과 스트레스를 느꼈고 그 화를 복희에게 풀었다.





복희는 수호에게 대화를 요청했지만 수호는 “지금 이야기 안 하는 게 나을 거다. 나랑 대화하고 싶으면 현수 불러다놔라. 진심으로 사과해라. 그 다음에 나랑 이야기하자”라고 말했다.



복희는 현수 때문에 수호가 등을 돌리자 분노했고 그 화살은 다시 현수에게로 돌아갔다. 복희는 이 모든 것이 현수 탓이라 여기며 부들부들 떨었다.



수호의 반응을 본 복희는 비서에게 “큰 애 지금 어디 있는지 알아봐라”라고 지시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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