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신성우, “초등학교 때부터 자취해” 깜짝

입력2014.08.15 00:08 수정2014.08.15 00:08

‘해피투게더3’ 신성우가 독특한 자취 계기를 공개했다.

14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화려한 싱글` 특집으로 꾸며져 신성우, 김광규, god 박준형, 지상렬, 오상진이 출연했다. 신성우는 특별한 자취 계기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화려한 싱글’ 특집답게 자취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신성우는 초등학교 육학년 때부터 자취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성우는 “어머님이 저를 강하게 키우시려고 독립시키셨다”며 자취를 시작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충남 서산 출신이라는 신성우의 말에, 출연진들은 “느낌은 재미 교포인데 의외다”라며 술렁거렸다.

신성우는 “어디 갈 데가 있다”는 어머니를 따라 서울로 간 후, 그대로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가구와 생활용품이 갖춰진 작은 방에 도착하자, 어머니는 “너는 오늘부터 여기서 살아라. 내일 선생님께서 오셔서 학교에 데려갈 것”이라고 말한 뒤 고향으로 돌아가셨다고.

갑작스러운 상황에 신성우는 그저 “조심히 가세요”라 인사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출연진들은 신성우의 놀라운 자취 계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신성우는 이후 혼자 살며 가사일을 스스로 처리했다며 자취 베테랑임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싱글남들의 하루 일과를 담은 VCR이 공개됐다.
리뷰스타 천지현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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