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46용사 막내 장철희 일병 추모비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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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46용사 중 막내 장철희 일병의 추모비 제막식이 고인의 모교인 서울 노원구 대진고등학교에서 거행됐다. 장 일병은 2010년 3월26일 천안함에서 전사할 당시 만 19세(이병)였다.
그는 천안함에 보수병으로 배치된 뒤 보름 만에 북한 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공격으로 산화했다. 장 일병은 2009년 2월 대진고를 졸업하고 2010년 1월 해군에 입대했다. 추모비의 전면에는 장 일병의 얼굴을 본뜬 동(銅)빛 부조와 함께 대진인 모두가 46용사의 존엄한 뜻을 기리며 이어나겠다는 내용이 담긴 대진고 학생과 동문, 교직원 일동의 비문이 새겨졌다.
최승욱 선임기자 swchoi@hankyung.com
그는 천안함에 보수병으로 배치된 뒤 보름 만에 북한 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공격으로 산화했다. 장 일병은 2009년 2월 대진고를 졸업하고 2010년 1월 해군에 입대했다. 추모비의 전면에는 장 일병의 얼굴을 본뜬 동(銅)빛 부조와 함께 대진인 모두가 46용사의 존엄한 뜻을 기리며 이어나겠다는 내용이 담긴 대진고 학생과 동문, 교직원 일동의 비문이 새겨졌다.
최승욱 선임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