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장어집, 전 직원의 폭로 "토 나온다" 왜? 누리꾼 `배신이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불만제로` 장어집 충격적 실태가 드러났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불만제로UP-장어의 배신`편에서는 장어를 9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대박 매출을 올리고 있는 맛집을 취재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대박 장어 맛집은 이미 저렴한 장어 가격으로 방송에서 많이 소개된 곳이었다. 특히 양식장 운영을 증명하는 허가증까지 걸려있어 품질 역시 신뢰를 높였다.
하지만 제작진이 국립수산물품관리원과 함께 조사를 시작하자 해당 장어 식당 주인은 장어양식 도구를 이제야 가져다놓기 시작했다. 확인 결과 식당 주인은 양식장을 운영하지 않았으며 여러 곳에서 가져오는 것으로 밝혔다.
`불만제로` 제작진이 찾아간 장어 맛집 양면장 주소지에는 폐공장만 있었으며, 장어 공급처에서 가져오는 장어 역시 시중에서 유통되는 저렴한 이종 민물장어로 확인됐다.
무엇보다 한 증인에 따르면 수입유통업자들이 웃돈을 얹어주면 장어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준다고 말해 그 충격을 더했다.
심지어 과거 장어집에서 일했던 한 직원은 "토 나오려고 한다"며 "모든 게 다 더럽다. 파리가 날라다니는 것은 물론 폐수로에서 악취가 진동하고 식재료 보관 상태도 엉망진창이었다"고 말하며 "반찬은 거의 재탕하고 설거지도 제대로 안 한다. 그냥 물로만 씻는다"고 폭로해 경악케 했다.
`불만제로` 장어집 실태를 접한 누리꾼들은 "`불만제로` 장어집, 말도 안된다 이제 더 이상 못먹겠다" "`불만제로` 장어집, 방송도 믿을 수가 없어" "`불만제로` 장어집 충격이야 대박 맛집에 배신감 느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불만제로UP` 방송 캡처)
현진화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강용석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 결국..출연 방송들 어쩌나?
ㆍ신동미 허규 결혼, 과거 동료에서 연인으로.."12월 웨딩마치"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태연·티파니·서현 밀착 취재··`THE 태티서` 쇼핑과 일상은?
ㆍ한은 기준금리 2.25%로 인하…46개월만에 최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불만제로UP-장어의 배신`편에서는 장어를 9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대박 매출을 올리고 있는 맛집을 취재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대박 장어 맛집은 이미 저렴한 장어 가격으로 방송에서 많이 소개된 곳이었다. 특히 양식장 운영을 증명하는 허가증까지 걸려있어 품질 역시 신뢰를 높였다.
하지만 제작진이 국립수산물품관리원과 함께 조사를 시작하자 해당 장어 식당 주인은 장어양식 도구를 이제야 가져다놓기 시작했다. 확인 결과 식당 주인은 양식장을 운영하지 않았으며 여러 곳에서 가져오는 것으로 밝혔다.
`불만제로` 제작진이 찾아간 장어 맛집 양면장 주소지에는 폐공장만 있었으며, 장어 공급처에서 가져오는 장어 역시 시중에서 유통되는 저렴한 이종 민물장어로 확인됐다.
무엇보다 한 증인에 따르면 수입유통업자들이 웃돈을 얹어주면 장어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준다고 말해 그 충격을 더했다.
심지어 과거 장어집에서 일했던 한 직원은 "토 나오려고 한다"며 "모든 게 다 더럽다. 파리가 날라다니는 것은 물론 폐수로에서 악취가 진동하고 식재료 보관 상태도 엉망진창이었다"고 말하며 "반찬은 거의 재탕하고 설거지도 제대로 안 한다. 그냥 물로만 씻는다"고 폭로해 경악케 했다.
`불만제로` 장어집 실태를 접한 누리꾼들은 "`불만제로` 장어집, 말도 안된다 이제 더 이상 못먹겠다" "`불만제로` 장어집, 방송도 믿을 수가 없어" "`불만제로` 장어집 충격이야 대박 맛집에 배신감 느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불만제로UP` 방송 캡처)
현진화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강용석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 결국..출연 방송들 어쩌나?
ㆍ신동미 허규 결혼, 과거 동료에서 연인으로.."12월 웨딩마치"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태연·티파니·서현 밀착 취재··`THE 태티서` 쇼핑과 일상은?
ㆍ한은 기준금리 2.25%로 인하…46개월만에 최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