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오늘(14일) 제28회 원안위를 열고 `APR+ 표준설계인가` 등 3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한수원(주)이 신청한 가압경수로형 APR+ 표준설계에 대해 구조물, 계통 및 기기 관련 설계를 중심으로 심층 검토한 결과 인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해 인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PR+는 1,500MW급 노형으로서 안전계통의 다중성을 강화한 원전이며 사업자가 건설허가를 신청해오면 원전 세부 안전성 등에 대해 건설허가 심사를 통해 상세히 검토할 예정입니다.



원안위는 이와 함께 `핵물질 수출입요건확인 요령 제정안`과 `특정핵물질 계량관리 관련 규정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통보받은 원전 정비보수 관련 위조된 품질서류 7건에 대한 조사 결과와 향후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원안위는 한수원으로 하여금 해당 부품을 교체토록 조치하고, 부품 교체시까지 해당기기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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