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13일 경북 경산경찰서는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한 뒤 차량을 타고 도주했던 용의자 김모씨를 청주의 한 모텔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당초 경산 살인 사건은 각종 SNS와 매체를 통해 ‘묻지마 살인’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안겨줬다.



그러나 사건을 담당한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중고차 차량구입 문제로 숨진 신씨와 수 개월간 다퉜다고 진술했다”며 “자세한 범행동기 등을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모씨는 12일 오후 8시쯤 경산시 정평동의 한 슈퍼마켓 앞 주차장에서 신모씨의 가슴과 등을 칼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산 살인 사건에 네티즌들은 “경산 살인 사건, 너무 아무렇지 않은 이유로 살인을 저지르는 것 같다” “경산 살인 사건, 무서운 세상이다” “경산 살인 사건, 살인은 어떤 이유에서든 정당하지 않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뉴질랜드 로또 `123억` 당첨자, 당첨 사실에 바로 사표 제출!…"패기 보소"
ㆍ강용석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 결국..출연 방송들 어쩌나?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한그루, 입 떡 벌어지는 대저택 공개··아빠는 감독 엄마는 모델?
ㆍ한은 기준금리 2.25%로 인하…46개월만에 최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