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4일 씨젠에 대해 하반기 기술 수출과 공급 계약 기대감으로 바이오 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줄어든 139억원, 영업이익 1.3% 적은 36억원, 순이익 57% 감소한 13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지만, 순이익은 환율 영향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성감염증 진단 제품과 의료장비 부진에도 불구하고 호흡기 진단 제품과 자궁경부암 진단 제품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0.1%와 34.4% 성장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8월에 TOCE(실시간다중분석) 기반 단순포진(HSV) 진단제품 미국 FDA 허가를 신청해 내년 초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며 "하반기 기술 수출과 공급 계약 체결 시 글로벌 분자 회사로 도약을 기대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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