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공공자산 경매시스템 ‘온비드’의 누적 거래금액이 30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2002년 10월 서비스에 나선 이후 12년만이다. 지금까지 거래건수는 24만건에 이른다.

캠코 관계자는 “온비드에서는 1만4000여개 공공기관이 보유한 처분대상 자산들이 하루 평균 300여건씩 매각되고 있다”며 “온비드를 통해 효율적인 공공자산 처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