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입원 중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병세가 상당히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준 삼성 미래전략실팀장(전무)은 13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에서 가진 기자브리핑을 통해 "지난 6월18일 이 회장 병세에 대해 공식 브리핑한 뒤 2달 가까이 경과를 지켜본 결과 이 회장의 건강은 여러가지 면에서 상당히 호전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삼성병원 의료진들은 이 회장의 병세가 지속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다만 구체적인 병세나 치료 방법을 소개하는 것은 프라이버시 문제가 있어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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