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G, 자회사 영향 2분기 선전" -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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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아모레G에 대해 2분기 주요 자회사 가운에 아모레퍼시픽과 이니스프리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110만원을 제시했습니다.
박나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조17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9%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화장품 부품 사업은 전년비 19.3% 증가했는데 이는 아모레퍼시픽의 21% 성장, 이니스프리의 38.0% 고성장에 힘입은 덕분이다"고 밝혔습니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전년비 44.9% 증가한 2139억원으로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었는데 이는 아모레퍼시픽과 이니스프리의 호실적이 반영됐기 때문이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이니스프리는 주력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향후에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며 "이니스프리의 경쟁력은 코스비전에서 생산한 주력 제품(그린티 세럼, 화산송이 마스크 등)으로 타 원브랜드샵 대비 우수한 브랜드력에 있고 올해 영업이익률은 17%대를 회복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기존에 자회사인 아모레퍼시픽 밑에 있던 주주 환원 정책을 연구하는 캐피탈 매니지먼트 팀을 지주사인 아모레G 밑으로 이동시켰다"며 "이를 통해 향후 주주 환원과 관련된 정책이 늘어나도 배당금 확대도 예상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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