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13일 인터파크INT에 대해 도서무분 실적 악화로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목표가격을 종전의 2만6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습니다.



정수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 동사의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8.9% 감소한 820억원, 영업이익은 61.3% 급감한 16억원에 그쳐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실적 하회의 원인은 온라인 도서 유통시장의 침체와 B2B 매출 부진으로 도서부문 거래총액이 감소하고 세월호 참사로 공연 취소가 잇따르면서 엔터테인먼트 부문 거래총액도 줄었고 무엇보다 자회사에서 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정 연구원은 "투어부문의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기반 사업인 도서부문 실적 악화로 올해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 27.6% 하향조정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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